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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데었을때 치료방법

Babytoontoon 발행일 : 2022-01-17

목차

    화상은 열, 전기, 화학 물질과 같은 다양한 원인에 신체가 노출되었을 때 신체 조직이 변형 손상돼 죽거나 정상적 기능을 상실하는 외상의 한 종류이다. 감기 기운이 조금 있으면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고 열심히 약을 먹어도 화상은 의외로 경미하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내버려두거나 자가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화상은 감염이 되면 상처가 더 심해지고 2도 화상이 3도 화상으로 변할 수 있다.

    화상

    화상종류

    열탕화상, 접촉화상, 증기화상, 화학화상, 전기화상, 화염화상, 마찰화상 등이 있다.

     

    전기요나 매트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겁지는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장시간 접촉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겨울철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개인용 히터 역시 조심해야 한다. 협소한 사무실 공간 탓에 책상 아래에 히터를 두는 경우가 많다. 겨울내 히터를 사용하다 보면 다리에 저온 화상이 생기기도 한다.

     

    마찰화상

    마찰 화상은 무언가에 피부가 쓸리면서 그 마찰열로 화상을 입는 경우이다. 산업 현장이나 자동차사고 현장 등에서도 생길 수 있다.

     

    전기화상

    전기화상은 눈에 띄는 상처가 작아도 내부 조직이나 장기 손상 등이 있을 수 있고 심장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성형외과에 내원하여 화상 종류에 따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화상

    화상 원인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시원한 물로 환부를 20~30분간 식힌다.

     

    *너무 차가운 물이나 얼음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회복을 방해한다. 반지나 시계등 악세서리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즉시 제거 한다. 화상물집(수포)는 억지로 제거하지 않는다.

     

    1cm이상의 수포가 생겼다면 가급적 의료기관에서 처치를 받도록 하고 작은 물집이라도 수일 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도록 한다.

     

    만일 가정에서 물집을 치료 경우 반드시 소독한 기구를 이용하고 물집을 감싸고 있는 껍질은 바로 제거하지 않고 4~6일 정도지난 후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한다.

     

    물집을 감싸고 있는 포피는 상처부위를 가장 잘 감싸주는 드레싱 제제 역할을 하며 화상물집의 수포에는 성장인자 등 여러가지 회복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상처 치유를 돕는다.

    1도 화상

    얼굴화상

    얼굴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뉘게 된다. 먼저 흐르는 물로 화상 부위를 식혀준다. 이때 얼굴 부위에 화상 부분을 통해 세균이나 각종 바이러스가 상처 부위로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재성 2도 화상 이상의 수준으로 얼굴부위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 대부분 물집이 생기기 때문에 자신의 임의대로 물집을 터뜨린다거나 뜯어내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주는 해서는 안된다. 무수히 많은 세균이 묻어 있는 손으로 절대 만지지 않아야 한다.

     

     

    병원에 갈 수 없을 경우 응급처치

     

    -환부를 찬물에 식히고 씻는 것까지 조치가 끝났는데 병원에 갈 수 없는 경우 가까운 약국으로 간다.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생리식염수로 씻어 내린다.

    -멸균거즈를 환부에 느슨하게 덮어주고 그 다음날 병원에 간다.

     

    * 화상상처는 균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

     

    꼭 드레싱이 필요한 경우 멸균거즈를 환부에 느슨하게 덮어주고 에탄올 소독액을 그 위에 붓는 것도 환부를 보호하는 방법이 된다.

     

    마찰을 최대한 줄여주고 소독 후에 멸균거즈를 교체해주고 꼭 다음날 병원에 가도록 한다.

     

    화상 Point

     

    • 원칙적으로 옷을 벗긴 뒤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덮는다.
    • 화학 화상의 경우 상처 부위를 최소15분 이상 흐르는 물에 씻는다.
    • 화상이 심하면 병원에 가야 한다.
    • 불에 직접 데인 경우 함부로 옷을 벗기면 안 됨.
    • 마찰 화상의 경우 아무런 응급처치 없이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환부에 거즈를 덮은 후 바로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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