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원인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목차
틱이란?
-틱이란 본인의 의지와는 별개로 과하고 위험하고 산만하면 자칫 버릇없고 나쁜 습관으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소아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에 해당 되 아이가 버릇없이 구는 것이 아니라 케어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틱장애 증상으로 눈 깜빡임, 입 벌리기, 머리 흔들기 등 다양
-이러한 증상은 2~12세 정도의 나이에 주로 나타나며 학령기 아동기에 제일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고의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는 점에서 나쁜 습관과 차이가 있다.
-어떤 요인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것인지 궁금해 할 수 있다.
-대부분 질병이나 성격적인 측면이 부모로부터 영향을 받는 점이 많은 것처럼 이 또한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사항이며 주로 뇌의 구조 및 기능적 이상 생화학적인 이상이 나타났거나 호로몬의 영향 출산하는 과정에 뇌가 손상 되었거나 세균에 감염됨에 따는 면역 체계의 이상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틱장애가 의심된다면 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
-종종 애들은 조용하고 얌전한 것보다 시끄럽게 뛰어 놀아야 아이답다고 말하는데 이런 모습은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뭐든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정도가 된다면 문제로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자녀의 행동에 있어서 너무 과한 것은 아닌가 걱정되고 우려되는 마음에 틱장애 검사를 받아 보려고 자녀의 손을 잡고 의료기관을 내원하는 부모들이 많다.
성장기 틱장애 조기치료 중요
*단순 운동틱만 보이는 경우는 치료 호전가능성이 높다.
-일시적으로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갑자기 증상이 반복되고 운동틱, 음성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성인이 되기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틱증상을 보이는 아이는 ADHD을 함께 보이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틱을 치료하는 것이 호전을 당기고 재발을 낮출 수 있는 주요한 관건이다.
-성별에 있어서는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진행 경과에 있어서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
-틱은 크게 근육과 음성 둘로 나눌 수 있는데 근육으로 표출하는 경우 눈을 계속해서 깜빡이거나 코를 찡긋거리거나 전체적인 표정을 일그러뜨리거나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입을 쭉 내밀거나 어깨를 으쓱거리는 단순한 증상도 있고 스스로를 때리거나 실내와 바깥을 가리지 않고 마구 뛰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려고 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과격한 모습을 보이거나 남을 따라하는 등 복합적인 증상을 나타낸다.
-음성으로 표출하는 경우는 단순히 “킁킁”, “음음”과 같은 소리를 내거나 자꾸만 가래 뱉는 소리나 헛기침 소리를 내기도 하며 복합적으로 나타나거나 대화의 흐름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험한 욕설을 사용하거나 타인의 말을 계속 따라하거나 신체의 일부분을 빠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틱 장애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현재까지는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등도 이상의 틱 장애 치료에는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 장애, 뚜렛에 대해서는 대개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의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며,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 복용량을 줄이기도 한다. 인지 행동 치료나 이완 요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틱 관련 Q&A
1. 틱 장애는 나이가 들면 좋아지나요?
틱 장애는 분명 만성적인 질병이지만, 전체적으로 예후는 좋은 편입니다. 음성 틱은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근육 틱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뚜렛병의 경우 30~40%는 완전히 증상이 없어지며, 30%는 증상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은 정도가 됩니다. 나머지 아동은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2. 틱이 있는 아동청소년의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나요?
틱을 다루는 가장 좋은 방법은 틱 증상을 무시하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입니다. 일과성 틱은 무시하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없어집니다. 틱이나 뚜렛병은 뇌의 문제이기 때문에, 아동이 이러한 소리나 움직임을 고의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며 참을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동을 나무라고 비난하거나 놀려서는 안 됩니다. 부모가 벌을 주거나 선생님이 꾸중한다고 그 아동이 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아동의 자긍심만 손상시킵니다.
3. 틱이 지속되는 경우, 아동에게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대신, 아동이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 틱 증상이 빨리 사라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학업과 과외 활동을 줄여서 아동이 충분한 놀이 시간과 휴식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꾸중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학교 숙제나 일상생활 관리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에서 아동의 책임을 덜어주는 것은 오히려 자존감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많이 칭찬하여 자신감을 증진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틱이 너무 빈번히 발생하는 경우, 틱이 일 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틱이 학교 공부나 친구 관계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틱 증상으로 인해 관련된 근육의 통증이 있는 경우, 기침 소리, 욕설 등을 포함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의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소아정신과 의사는 자세한 의학적 평가를 통하여 틱 장애뿐 아니라 이에 동반될 수 있는 다양한 정서, 행동, 학습의 문제를 밝혀서 적절하게 조치해야 합니다. 틱 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그 아동과 함께 생활하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병을 충분히 이해하는 학교 선생님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친구들이 틱 아동을 받아들이지 않고 따돌리면 아동의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생님이 교실 내에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5. 만성 틱이나 뚜렛병 환자도 대부분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틱 장애 아동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틱 증상이 있더라도 여느 사람과 똑같이 성취하고 인정도 받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마음에 새기고, 긍정적인 마음과 배짱, 유머, 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융통성 있는 사고로 아동을 대해야 합니다.
이상 틱장애 관련 총정리였습니다.
댓글